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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한항공 "바비킴 사건, 기내영상 확보못해..확인 중"
바비킴 사건, 테이저건·기내영상·승무원조사..新3대 쟁점 ... 대한항공, 바비킴 기내 소동 때 테이저건 준비? ... 경찰 "바비킴 난동에 테이저건 등장? 조사 후 확인".
만취 상태로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바비킴(42)과 관련, 피해 승무원들에 대한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사건을 촬영한 기내 영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오전 인천공항경찰대는 스타뉴스에 "현재 기내에서 바비킴의 난동을 녹화한 영상을 확보 하지 못했다. 해당 영상이 있는지 우리도 확인을 하고 있다. 영상이 있다면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바비킴 사건과 관련해 피해 승무원들에 대한 조사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승무원들과 일정 협의를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역시 "기내에서 있었던 일을 촬영한 영상이 있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바비킴이 탔던 비행기의 승무원이 한국에 입국한 후 피해 승무원들을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인천공항경찰대 측은 "당시 승무원들이 도착한 후 비행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고자 했지만 현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추후에 일정을 잡기로 했다"라며 "정식 조사를 할 예정이었던 것은 아니었고 당시 상황을 간단하게 들어보고자 했다. 공항 승객도 많고 장시간 비행을 갓 마친 승무원들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해 긴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할 수 없어 추후에 다시 얘기를 듣기로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대한항공의 발권실수가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바비킴은 지난 7일 당초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나 대한항공 직원의 발권 실수로 다른 사람이 예약한 이코노미석 탑승권을 받았다. 바비킴의 영문이름은 ROBERT DK KIM( ROBERT DO KYUN KIM)인데, 이날 이코노미석 비행기를 예약한 ROBERT KIM이라는 승객의 탑승권을 바비킴에게 준 것이 밝혀졌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대한항공 여객기 KE023편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난동을 피워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분간 미국에 체류하며 현지 경찰의 재조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계획이다.
바비킴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대한항공 발권 문제로 기내에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유 불문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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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 Gyu Jeong @mislonoex
RT @kbsnewstweet: [많이 본 뉴스 1위] 발급 실수에 이어 연이은 본인확인 실수, 이코노믹석 승객이 비즈니스석으로?…'바비킴 기내 난동' 사건에 묻힌 대한항공 측의 과실을 정리해봤습니다. http://t.co/5aDyQIQGDa http://t.co/yCY7kNZm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