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되어도 못 쉬어요..중소기업 10곳 중 4곳만 휴무 예정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더라도 쉴 수 있는 중소기업은 10곳 중 4곳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소기업들은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했지만 내부 사정상 동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휴일에 참여하겠다는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직원들의 사기 진작’(52.7%)과 ‘정부의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37.2%)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중소기업 중 임시공휴일에도 불구하고 근무할 경우엔 44.9%의 기업이 ‘휴일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나머지 55.1%의 기업은 휴일 수당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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