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취급은행 자격 요건 서류 안심전환대출 상품 대상은행 새마을금고 금리 중도상환 조건 농협 은행 소득공제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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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까, 말까?

안심전환대출의 이면..  2%대 대출금리로… ‘안심전환대출’ 

관심 집중..안심전환대출 금리 17일 발표… 은행간 최대 0.1%p 차이.

1억원 대출자 갈아타면 연 140만원씩 이자절감

단, 대출 후 1년 지났어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A씨와 B씨는 지난해 나란히 은행에서 주택을 담보로 1억원을 대출받았다. 

대출조건은 5년 고정금리, 나머지 15년은 변동금리다. 

다만 A씨는 지난해 3월 초, B씨는 지난해 6월 대출을 받았다. 

각각 대출을 받을 당시 고정금리는 4.0%, 3.4%였다. 현재 고정금리로 이자만 내고 있다. 

하지만 대출받은 이후 안심전환대출 등 정부의 정책대출이 예고된 데다 금리마저 하락하면서 A씨와 B씨는 고민에 빠졌다.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고서라도 갈아타기를 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전문가들은 더 이상 기준금리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선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고서라도 대출상품을 갈아타야 한다고 조언한다.

16일 금융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출받은 지 1년이 지나 자격요건을 갖춘 A씨는 정부가 오는 24일 출시하는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게 남은 고정금리 대출기간에 560만원가량 이득이 된다.

안심전환대출 자격이 안 되는 B씨 역시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해도 다른 상품으로 대체하면 50만원 정도 이자를 줄일 수 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2.6%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재 시중은행들의 대출 고정금리는 2.9%대다.

앙일보 @joongangilbo

[경제] 대출금리 인하에 대출자들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변동금리대출을 받은 사람은 24일부터 정부 주도로 시중은행이 내놓을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합니다. http://t.co/rzVppmn8TQ http://t.co/8EaeS3Mtxv